미국 비건대북정책특별대표는 2일(현지시간) 워싱턴DC 주미한국대사관저에서 열린 개천절경축행사에 참석해 <7일 폼페오국무장관의 4차북코리아방문에 동행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코리아반도에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기 위한 위대한 외교적 계획에 착수했다>며 <이는 항구적이며 지속적인 평화를 가져올것>이라고 비건대표는 강조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 빈에서 실무협상이 열리는지에 대해서는 <준비가 되면…>라고 말을 흐렸다.
6일 일본을 시작으로 7일 북코리아, 7~8일 남코리아, 8일 중국순으로 4개국을 잇달아 방문할 폼페오미국무부장관은 4차북방문에서 리용호외무상 등과의 회담에 이어 김정은국무위원장과 면담할 예정이며 비건특별대표는 최선희외무성부상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