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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중민주당신문 民41호 ... 4면에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성명 게재
  • 정재연기자
    2017.10.25 13:41:57
  •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은 신문414면에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 이적상임대표의 글 <북미는 전쟁중이다>

    와 23일 대구미군기지캠프워크앞에서 발표한 성명 <전쟁미치광이 트럼프는 전쟁책동 중단하고 평화협상에 나서라

    !>를 실었다.


    이 밖에 반트럼프반미대장정을 알리는 선전물과  캠프워크미군기지집회사진을 올렸다.


    다음은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의 성명과 <북미는 전쟁중이다> 전문이다.

     

    전쟁미치광이 트럼프는 전쟁책동 중단하고 평화협상에 나서라!

     

    <떠다니는 침략기지> 레이건핵항공모함이 부산항에 입항했다. 이제는 공표된 공식훈련기간과 무관하게 무시로 미 전략자산들이 한반도에 들이닥쳐 북침핵전쟁연습을 벌이고 있다. <참수작전>을 위한 미 특수부대요원 네이비실이 승선한 핵추진잠수함 미시간호가 한반도인근해상에 머물고 있고 <죽음의 백조>라 불리는 B-1B전략폭격기가 21일 또다시 한반도상공에 출현했다. 북침전쟁연습이 어느단계에서 벌어지고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3함대소속 루즈벨트핵항모강습단이 합동훈련을 위해 동해상으로 기동중이다. 11월중에 우리해역에 당도할 예정이라 하니 또 한차례의 극단적인 전쟁위험이 박두한 것이다. 한미양국의 전략자산순환배치강화전략에 따라 한반도에 미 전략자산이 대거 집결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성주에 사드배치가 강행되기도 하였다. 자유한국당은 한술 더 떠 <전술핵재배치>를 당론으로 정하고 그 관철을 위해 밀어붙이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대구경북을 지지기반으로 자처하는 만큼 이 지역민들의 투쟁이 더 중요해졌다.

     

    전략자산순환배치강화는 한마디로 북침전쟁책동의 일환이다. 트럼프는 <21세기히틀러>답게 끊임없이 침략과 전쟁에 골몰하며, <완전파괴>망발에 이어 연이은 군사적 도발로 한반도를 최고조의 긴장고조상태로 만들고 있다. 트럼프 측근 키언은 <대북선제타격은 현실적 대안>이라는 호전적인 발언을 통해 <3차세계대전>우려가 기우가 아님을 확인해주었다. 미국의 전대통령 카터는 <나 역시 이 상황이 두렵다.>면서 <대북평화사절단>으로 방북할 의사가 있음을 피력했다. 카터는 북미간 일촉즉발 위기상황이던 1994년 전격 방북해 협상의 물꼬를 튼 인물로 대화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카터의 경험이 보여주듯 현 위기를 평화적으로 타개하는 유일한 길은 바로 북미대화다. 트럼프는 이제라도 대북적대시정책을 폐기하고 북과 진지한 자세로 마주앉아야 한다. 전쟁미치광이 트럼프의 전쟁책동은 결과적으로 반트럼프반미투쟁에 기름을 붓고 있다. 1946, 대구에서 시작된 대규모 반미시위가 전국으로 번져나갔고 미군정과 맞선 당시 대구민중의 투지와 기개는 자랑찬 민족자주투쟁의 역사로 길이 빛나고 있다. 트럼프가 어리석게도 계속 북침전쟁책동에 매달린다면 전민중의 폭풍같은 반미항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20171023일 대구미군기지 캠프워크앞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 


    북미는 전쟁중이다

     

    이적(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상임대표)

     

    북은 핵보유국인 지금 보유국이 아닐 때와 입장을 달리하고 있다. 즉 평화협정과 북핵해결이라는 지위를 달리한다는 관점이다. 평화협정이 한반도에 국한된 문제라면 단기적으로 북핵전술의 끝은 미국의 패권을 균열시키겠다는 것으로 읽힌다. 그러나 지금은 세계의 질서를 재편하려는 의도, 즉 미국의 패권으로부터 세계의 자주를 획득하려는 장기적 큰틀을 짜려는 모습이 아닌가 하는 점이다.


    우리는 기간 북미간의 적대행위해소와 북미수교를 통한 평화협정, 미군철수 정도를 기대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이것은 2016년까지는 적합했으나 핵개발이 성공한 2017년은 1년전과 판이하게 다른 상황이다.


    북은 지금 미국에 전쟁배상금을 요구하고 있다. 전쟁배상금을 요구한다는 것은 승전국이 패전국에게 부과하는 강제배상행위다. 곧 정전협정상태에서 평화협정을 요구하던 수준에서 단계가 상당히 높아진 것을 의미한다.


    유엔연설에서 이용호외무상이 <미국이 북에 선전포고를 했다.>고 천명한 것은 북미관계가 정전관계가 아닌 새로운 전쟁으로 접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말전쟁>이 아니라 법적 근거로 북미간 전쟁의 새틀을 짜려는 의도로 읽힌다는 뜻이다. 지금 북미간 분쟁의 틀은, 북이 끌고 나간다면 미국은 이에 따라가는 형국이다. 북에서 한마디 내뱉으면 미국이 화들짝 놀라며 덩치 큰 화마(火魔)가 어슬렁거리며 주변상황을 공포로 몰아넣는 격이다.


    지금 미국은 투싼핵잠수함, 미시건핵잠수함, 로널드레이건핵항모전단, 루즈벨트핵항모전단을 한국으로 이동시켰다. 게다가 지난 10B-1B전략핵폭격기를 야간출격시켰으며 이를 트럼프가 백악관상황실에서 직접 지켜보며 긴장을 최고로 고조시켰다. 이에 상응하여 북도 12000km에 달하는 ICBM발사훈련을 준비중이고 이용호외무상은 <우리 군대와 인민은 말이 아닌 불벼락공격으로 미국과 최종담판을 지을 것을 단호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미 항모전단이 참가한 한미연합훈련이 진행됐다. 이는 미국이 북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긴장의 고삐를 놓지 않고 있다는 증거다. 물론 단적으로 미국의 이같은 호전성은 북의 행동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호재로 이용하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 그러나 지금의 세계정세를 북이 운전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나라는 없을 것이다.


    이런 와중에 남의 입지는 자꾸만 좁아져가고 있다. 북이 남에 남북대화와 한미연합군사연습중단, 12명의 북식당여종업원의 무조건귀환 등을 요구했으나 돌아온 것은 침묵뿐이었다. 이에 북은 협상자명단에서 남을 완전히 지워버린 듯 행동하고 있다.


    북미간 대결전은 불꽃이 튀는 곳이다. 그곳에 공동운전사로 승선하려면 피값이 있어야 할 것이다. 한가하게 동맹 운운하면서 대화나 제재 따위의 현란한 기회주의성 발언으로 눈치를 본다면 낄 수 없는 곳이다. 남은 한미군사훈련에 졸졸 따라다니는 비련보다 자주가 농익은 과실 한개쯤은 땄어야 우리민족끼리의 대화도 가능했을 것이다.


    북미는 현재 포성없는 치열한 전쟁중에 있다. 미국의 승리냐 북의 승리냐, 이런 상황은 도전자는 져도 본전이지만 강자는 이겨도 본전이 아니다. 이미 북은 미국과의 포성없는 전쟁에서 1:1 관계로 부상하였고 곧 이어질 조선의 ICBM이 또다시 불을 뿜는 날 그 승자와 패자는 판가름 날것이다.


    북미는 지금 치열한 전쟁중이다.


    photo_2017-10-25_03-25-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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