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 <트럼프망언규탄·북침전쟁연습중단촉구 긴급집회> ... 미평화원정
  • 정재연기자
    2017.10.18 14:10:29
  • 미국평화원정 56일째인 14일(현지시간) 백악관앞에서 원정단은 반전평화활동가,동포사회단체들과 함께 <트럼프망언규탄 및 북침전쟁연습중단촉구 긴급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주최는 도로시데이카톨릭워커DC(Dorothy Day Catholic Worker DC), 함석헌사상연구회, 미국평화원정단(민중민주당) 등의 주최로 개최됐다.
        
    집회에 앞서서 백악관앞에서 선전전이 진행됐다. 미국평화원정단 이상훈단장과 카톨릭워커의 마이클 왈리, 함석헌사상연구회 안은희회장 등 이날 집회에 참석한 많은 참가자들이 <트럼프는전쟁미치광이!>,<북침전쟁연습중단!>,<사드가지고미군떠나라!>,<전쟁반대!평화협상!> 등의 내용으로 백악관앞에 모인 시민들을 향해 선전전을 펼쳤다.
        
    이날 경찰은 시위대에게 주최, 시간 등 시위의 정보를 꼼꼼히 물었다. 이후 5분도채 지나지않아 경찰은 집회참가자들과 관광객들을 인도로 몰아냈다. 참가자들은 인도로 자리를 옮겨 구호를 외치며 선전전을 이어나갔다.
        
    사회자의 개회선언에 이어 도로시데이카톨릭워커DC(Dorothy Day Catholic Worker DC)의 마이클 왈리가 발언했다. 마이클은 <미국에 의한 전쟁범죄가 아프리카, 예멘 등 여러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특히나 미국대통령이 한 국가를 파괴시키겠다고 협박하는것은 잘못된것이고 불법이고 부도덕적인것이고 비민주적이고 부당한것이다. 도널드트럼프가 유엔에서 북을 파괴하겠다고 하는것은 비애국적인 행위다. 그것은 기독교인들이 행동하는 방식이 아니다. 그것은 적그리스도이다. 우리는 유엔을 지지해야하고 평화와 비무장화의 장으로 사용해야한다. 나라 전체를 파멸시키겠다고 하는것은 나치즘을 연상시키는 어조이고 공익을 말살하겠다는것이다. 미국대통령의 권력을 남용하는 혐오스러운 일>이라며 트럼프대통령을 강력히 규탄했다.
        
    두번째로 조지워싱턴대학교에 다니는 제이크가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미국과 북코리아의 상황은 더욱 긴박해졌다. 하지만 긴장을 줄이기는 커녕 다음주에 북침전쟁연습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빌 클린턴의 북과의 협상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북은 핵무기개발을 중단했고 북코리아와 미국의 동맹국들 사이에서 더 많은 긍정적인 협력을 만들었다. 아마도 그것이 지속되었다면 코리아는 이미 평화롭게 통일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조지 부시 대통령이 취임했을때 그는 이 훌륭한 협정에 반대했고 북은 다시 핵무기를 개발하며 세계로부터 고립되기 시작했다. 조지부시한테 모든책임이 있는데 북을 악의축으로 간주하는것은 아이러니한 일이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후 <그러나 그것은 과거다. 이제는 미국이 스스로 행동을 멈추고 다른나라들이 자주적으로 살수있도록 해야할때다. 미국이 평화협정을 모색하고 남코리아에서의 군사작전을 끝내야한다. 남코리에는 미군주둔이 필요하지 않다. 그 환경에서 코리아는 통일을 해 나갈수있다.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유일한 길은 남코리아와 북코리아간의 협상을 통해서이다>며 끝맺었다.
        
    제이크의 발언이 끝난후 백악관앞도로의 봉쇄가 풀렸다. 참가자들은 다시 도로로 자리를 옮겨 백악관앞을 향해 섰다. 이상훈단장은 <트럼프가 방금 백악관에 들어왔다>며 트럼프가 들리도록 백악관을 향해 힘찬 구호를 외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참가자들과 일부 시민들은 <전쟁반대!평화협상!>구호를 외치며 호응했다.
        
    이어 오랫동안 반전평화활동을 해온 미주동포 심영주씨가 마이크를 이어받았다. 그는 <동포로서 모든 미국시민들이 정부에게 평화를 위해 일하라고 요구하길 외친다. 평화만이 유일한 답이며 전쟁은 6000만명을 죽이는 길이다. 이런식으로 계속가면 전체 아시아와 한반도는 사라질것이다>며 전쟁의 위험성을 호소했다.
        
    다음으로 남코리아에서 온 반전평화활동가 김진영씨가 발언했다. 그는 <나는 미국이 우리 코리아인들을 보호하겠다며 굉장한 돈을 쓰는 남코리아에서 왔다. 미국정부는 자국민들조차 보호하지 못하는걸로 보인다. 푸에르토리코의 상황과 우리 주변의 빈곤실태를 봐라. 또한 무기는 코리아를 보호해주지 못한다. 언제나 한반도를 더 위험하게 만들어왔을뿐. 미국은 한반도전쟁이 아니라 자국민의 복지에 돈을 투자해야한다. 그리고 대북유엔제재는 미사일과 폭탄을 없애는것이 아니라 무고한 북의 주민들과 어린이들을 죽이는것이다. 우리는 제재가 아니라 대화가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함석헌사상연구회의 노병원씨가 백악관을 향해 반트럼프, 평화통일을 위한 구호를 외쳤다.
        
    이어 홍덕진목사가 마이크를 건네받았다. 그는 <미국은 코리아전쟁시기동안 남과 북에 대량살상, 전쟁폭력, 전쟁범죄를 저질렀다. 북은 악마화됐고 전쟁기간동안 희생된 미군들은 미화되고 강조됐다. 뿐만 아니라 미국은 코리아전을 정당화했다. 나는 전쟁은 답이 아니고 평화만이 답이라는 메세지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하고 싶다. 우리는 오직 북미평화협정을 원한다. 한반도에서 또다시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된다. 평화가 답이다>며 구호를 강력히 외쳤다.
        
    함석헌사상연구회 안은희회장이 마지막발언을 이어나갔다. 안회장은 <내가 원하는 것은 트럼프도 나가고 중국도 나가고 러시아도 나가고 오직 남과 북이 대화를 하게 하는 것이다>며 민족공조를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오직 평화만 요구한다. 평화로 통일이 이루어지는 그날을 염원한다>며 말을 끝맺었다.
        
    모든 발언이 끝난후 민중민주당 미국평화원정단 이상훈단장이 성명서를 낭독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임을위한행진곡>과 <우리의소원은통일>을 부르며 집회를 마쳤다.
        
    집회를 지켜보고있던 시민들에게 노래의 제목을 알려주니 <꼭 그렇게 되길바란다>며 코리아의 통일을 기원했다.
        
    아래는 <집회성명서> 전문이다.


    트럼프규탄 및 북침전쟁기도중단촉구 성명서
        
    전시상태가 임박했다. 미국은 전략폭격기 B-1B 랜서 전략폭격기와 F-15C전투기를 동원해 동해 국제공역까지 비행하면서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더니 이제는 온갖 전략무기들을 코리아반도에 총집결시켜 북침핵전쟁연습을 노골적으로 벌이고 있다.
        
    핵추진항공모함 로널드레이건호 항모강습단을 비롯해 토마호크미사일 150여발을 탑재한 핵추진잠수함 미시간호, UH-60헬기, MH-60R시호크대잠헬기·AH-64E공격헬기, FA-전폭기, A-10대전차공격기 등 미전략무기들이 총집결되고 있다. 현재 우리는 조그만 우발적 사고도 곧바로 핵전쟁으로 번질 수 있는 가장 위험천만한 일촉즉발의 전쟁위기에 직면했다.
        
    10월위기를 촉발시킨 것은 <북을 완전히 파괴하겠다>는 9월21일,UN총회에서 한 트럼프의 망발이었다. 이에 대해 북은 9월25일 이용호외무상의 발언을 통해 트럼프의 발언을 선전포고로 간주하고 <모든 자위적 대응을 하겠다>며 이미 엄중경고한 바 있다. 이에 한술 더 떠 트럼프는 <태풍속의 고요>, <대화는 소용없는 짓, 오직 한가지 방법만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북침전쟁을 노골적으로 시사했다.  
        
    한편 <모든 것을 걸고 전쟁을 막겠다>던 문재인대통령은 오히려 북침전쟁연습을 벌이며 미국의 전쟁위기고조에 편승하고 있다. 그간 일관되게 미국의 전쟁기도에 장단을 맞춰가며 오늘의 전쟁위기를 맞았다는 책임에서 문재인정권은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오직 외세를 따르며 민족과 민중을 버렸으니 더이상 <촛불정부>로 부를 수 없다. 외세공조의 끝은 전쟁과 파멸뿐이다.





    photo_2017-10-17_21-44-48.jpg


    photo_2017-10-17_21-43-17.jpg


    photo_2017-10-17_21-44-54.jpg


    photo_2017-10-17_21-40-31.jpg


    photo_2017-10-17_21-40-53.jpg


    photo_2017-10-17_21-39-45.jpg


    photo_2017-10-17_21-39-56.jpg


    photo_2017-10-17_21-40-20.jpg


    photo_2017-10-17_21-41-04.jpg


    photo_2017-10-17_21-41-18.jpg


    photo_2017-10-17_21-41-24.jpg


    photo_2017-10-17_21-42-07.jpg


    photo_2017-10-17_21-42-29.jpg


    photo_2017-10-17_21-42-36.jpg


    photo_2017-10-17_21-42-46.jpg


    photo_2017-10-17_21-43-01.jpg


    photo_2017-10-17_21-45-09.jpg


    photo_2017-10-17_21-45-14.jpg


    photo_2017-10-17_21-45-23.jpg


    photo_2017-10-17_21-39-35.jpg


    photo_2017-10-17_21-41-53.jpg


정재연기자 2017.11.22
정재연기자 2017.11.22
정재연기자 2017.11.22
정재연기자 2017.11.21
정재연기자 2017.11.21
정재연기자 2017.11.21
정재연기자 2017.11.20
정재연기자 2017.11.20
정재연기자 2017.11.20
정재연기자 2017.11.20
정재연기자 2017.11.20
정재연기자 2017.11.20
정재연기자 2017.11.20
정재연기자 2017.11.20
정재연기자 2017.11.20
정재연기자 2017.11.20
정재연기자 2017.11.20
정재연기자 2017.11.20
정재연기자 2017.11.18
정재연기자 2017.11.18
정재연기자 2017.11.18
정재연기자 2017.11.18
정재연기자 2017.11.17
정재연기자 2017.11.17
정재연기자 2017.11.16
정재연기자 2017.11.16
정재연기자 2017.11.15
정재연기자 2017.11.15
정재연기자 2017.11.15
정재연기자 2017.11.15
정재연기자 2017.11.15
정재연기자 2017.11.14
정재연기자 2017.11.14
정재연기자 2017.11.13
정재연기자 2017.11.13
정재연기자 2017.11.13
정재연기자 2017.11.13
정재연기자 2017.11.13
정재연기자 2017.11.13
정재연기자 2017.11.13
정재연기자 2017.11.13
정재연기자 2017.11.13
정재연기자 2017.11.12
정재연기자 2017.11.11
정재연기자 2017.11.11
정재연기자 2017.11.11
정재연기자 2017.11.11
정재연기자 2017.11.11
정재연기자 2017.11.10
정재연기자 2017.11.10
태그

필리라이브

강연·인터뷰

카드뉴스

사진

영상아카이브

영화·영화제

출판

논문

자료

포럼·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