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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계에서 미군은 나가야 한다> ... 5차미국평화원정단 12일째
  • 정재연기자
    2017.09.03 14:38:13
  • 미국평화원정 12일째인 31일(현지시간) 원정단은 백악관앞에서 UFG전쟁연습반대·북미평화협정체결촉구 반미반전평화시위를 벌였다.
        
    시위에 앞서 원정단은 반전평화활동가 메리 하딩(Mary Harding)의 사무실인 태스크(TASSC)로 찾아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태스크(TASSC)는 고문생존자연합으로 고문폐지 및 생존자지원활동을 하고있는 단체이다. 건강전문가이자 인권운동가로 활동하는 태스크의 전무 이사인 레옹스 비마사(Léonce Byimasa)와 이사회멤버인 메리 하딩(Mary Harding)과 함께 코리아의 정세와 양심수에 대한 얘기들을 나누었다.
        
    메리는 <남코리아 감옥에 독방이 있느냐. 한사람을 독방에 가둬놓고 음식만 넣어주는 그런 곳이 아직도 있는가>라고 묻자 원정단은 <내가 살았던 방이 그런 곳이다. 음식을 넣어주고 하루에 1시간동안만 운동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레옹스는 <왜 그렇게 독방에 수감됐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양심수들이 진실을 알리는 걸 그들은 두려워하기 때문에 독방에 가둬놓고 아무도 만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양심수는 모두 독방에 수감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메리는 <유엔에서 발의한 고문방지협약(고문 및 그 밖의 잔혹한, 비인도적인 또는 굴욕적인 대우나 처벌의 방지에 관한 협약)에 대해 아는가. 이것이 남코리아에서 지켜지는가>하고 물었다. 원정단은 <그렇지 않다. 나의 동료 중 한명이 암치료가 필요해 감옥안에서 외부진료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그 동지는 그 상태로 2년이라는 수감기간을 다 채워야 출소할 수 있었다>라고 답하자 이런 사실에 놀라며 <어떻게 그럴수있는가>라고 말했다. 이에 <남코리아에는 국가보안법이라는 악법이 있다. 정부를 반대하며 옳은 말을 하고 정당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정부에서는 국가보안법이라는 이름으로 잡아들인다>라고 답하자 레옹스는 <국가보안법은 정말 비민주적인 법이다>라며 비판했다.
        
    원정단은 간담회를 진행한 후 백악관으로 이동해 반미반전시위를 벌였다.
        
    한 남성이 원정단에게 다가와 <왜 미군이 나가는 것을 원하는가>라고 물었다. 원정단은 <우리에게는 전시작전권이 없다. 미군사령부의 승인이 나야지만 우리의 군대를 움직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70년 넘게 미군이 주둔하면서 미군에 의한 끔찍한 범죄도 많았다. 미군기지는 치외법권지역이나 다름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군에 의한 범죄는 비단 코리아뿐만이 아니다.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여러나라에서 그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전세계에서 미군은 나가야한다>며 함께 사진을 찍자고 제안을 했다.
        
    한 관광객이 찾아와 <미국은 남코리아를 북으로부터 지켜주는게 아닌가. 언론을 통해 북이 전쟁위협을 가하고 도발한다고 알고 있다>며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원정단은 <우리 민족은 전쟁을 원치않는다. 북코리아는 한결같이 평화협정을 요구했다. 실제로 클린턴정부때 북미간의 협상에 따라 북코리아에서는 8년간 핵동결을 한 적이 있다. 그러나 부시정권들어 북코리아를 악의축으로 규정하고 북침핵전쟁연습을 대규모로 전개하면서 북또한 핵동결을 풀고 이에 대해 맞대응하기 시작했다. 미군이 매년 벌이는 핵전쟁연습은 북을 침공하여 북의 지도부를 제거하고 정권을 붕괴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북코리아가 미국과 국제사회의 요구대로 응했다면  코리아반도는 이미 2001년 이라크처럼 미국의 미사일로 뒤덮였을 것이다. 하지만 이후 밝혀진 것은 이라크내에 대량살상무기가 없었다는 것이 진실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해가 된다. 이라크는 미국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이 없었기에 미국의 군사적 공격을 당할 수 밖에 없었다. 언론에서 하는 말을 전부 믿을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고 말했다.
        
    원정단은 시위가 끝난후 백악관앞에서 농성중인 콘셉시온농성활동가 닐(Neil)을 만났다. 인사를 건네자 닐은 <종종 백악관앞에 시위를 하러오는 코리아계 사람들을 발견한다. 그들은 이민자이기에 주로 그와 관련된 주제로 많이 시위를 한다. 원정단이 시위하는 내용은 미국에 사는 그들 또한 공감하고 함께 해야 하는 내용이다. 나는 그들을 마주칠 때마다 코리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얘기를 한다. 작년 겨울 코리아의 촛불항쟁처럼 언젠가 더욱 많은 이들이 원정단의 시위에 동참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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