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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중통, 2015년 <자주통일의 대통로> 짚어
  • 송재호기자
    2015.12.18 11:45:18
  • 조중통, 2015년 <자주통일의 대통로> 짚어
     
     
    조선중앙통신은 17일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기 위한 겨레의 힘찬 통일대진군>을 보도했다.
     
    기사는 <조국해방 70돐과 6.15공동선언발표 15돐을 계기로 우리 민족끼리 이념의 정당성을 확신하는 목소리가 더 높이 울려나오고 외세배격,민족자주의 함성이 삼천리강토를 뒤흔들었다>고 하면서 <온 겨레가 강렬한 통일지향을 안고 조국통일운동을 과감히 전개하였다>고 전했다.
     
    기사는 <뜨겁게 분출된 민족의 자주통일열망>이라고 해서 연초에 북의 < 정부,정당,단체련합회의에서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 발표를 비롯해 범민련(조국통일범민족연합)공동의장단회의와 남북해외에서 6.15,8.15민족공동행사를 준비했던 과정을 짚었다.
     
    기사는 <지난 8월 교전직전까지 치달아올랐던 일촉즉발의 엄중한 정세속에서 우리의 주동적조치에 의해 북남고위급긴급접촉이 열리고 공동보도문이 발표된것은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해소하고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돌려세운 중대한 전환적계기로 되였다>고 주장했다.
     
    기사는 또 <반미,반전,평화를 위한 대중적투쟁의 불길>이라고 해서 <조국통일을 위한 겨레의 투쟁은 대결과 분열만을 추구하는 반통일세력의 책동을 반대하는 투쟁과 밀접히 결부되여 더욱 본격화되였다>고 주장했으며 반전평화행사들과 합동군사연습반대시위들을 언급했다.
     
    기사는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탄저균불법반입,생화학무기실험책동을 계기로 범국민적인 반미,반<정부>투쟁이 더욱 확대강화되였다>고 밝혔다.
     
    또 <반통일세력반대투쟁,악법페지투쟁이 대중적인 조국통일운동으로 승화되여 전개된것은 또 하나의 사태발전>이라고 주장했다.
     
    아래는 전문이다.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기 위한 겨레의 힘찬 통일대진군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온 민족을 조국통일위업실현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절세위인께서 력사적인 올해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애국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북과 남,해외 온 겨레가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거족적인 통일애국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력사적인 조국해방 70돐과 6.15공동선언발표 15돐을 계기로 우리 민족끼리 리념의 정당성을 확신하는 목소리가 더 높이 울려나오고 외세배격,민족자주의 함성이 삼천리강토를 뒤흔들었다.
        세기를 이어오는 민족분렬의 비극을 이제 더이상 참을수도 허용할수도 없기에 온 겨레가 강렬한 통일지향을 안고 조국통일운동을 과감히 전개하였다.
         
        뜨겁게 분출된 민족의 자주통일열망
     
        뜻깊은 올해 통일에 대한 민족의 열망은 더욱 뜨겁게 분출되였으며 우리 민족끼리의 힘으로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전민족적인 투쟁이 활발히 전개되였다. 그 나날 겨레의 통일애국의지와 기개가 남김없이 떨쳐졌다.
        전체 민족이 힘을 합쳐 북남관계력사를 새롭게 써나가며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데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신년사에 접하여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를 비롯한 남조선의 정당,시민사회단체들,종교단체들과 각계 인사들이 성명,담화,호소문 등을 련이어 발표하고 조국해방 70년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각계의 모든 힘과 지혜를 모아 자주통일의 대문을 여는 범국민적인 통일운동을 전개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재중조선인총련합회,재로조선공민중앙협회,재미동포전국련합회 등 30여개의 해외동포단체들과 각계 인사들도 성명과 담화들을 통해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제시된 조국통일과업을 높이 받들고 올해를 조국통일운동사에 빛날 전민족적인 대경사의 해로 되게 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해나갈데 대해 강조하였다.
        해내외의 온 겨레가 새해 조국통일대진군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1월 2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정당,단체련합회의에서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발표되였다.
        이에 호응하여 2월 6일 북과 남,해외사이의 조국통일범민족련합 공동의장단회의가 진행되고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5돐,조국해방 70돐을 맞으며 북과 남,해외의 각계각층이 폭넓게 참가하는 민족공동행사를 반드시 성사시키며 그것이 명실공히 민족의 대단합,대단결을 추동하는 전민족적통일회합으로 되게 할데 대한 결의에 따라 온 겨레의 마음과 마음들은 년초부터 통일의 함성드높이 제2의 6.15통일시대를 안아오려는 민족의 대축전행사장에로 향하였다.
        온 민족의 한결같은 념원과 의사를 반영하여 올해에 북남관계개선에서 대전환,대변혁을 일으켜나가기 위한 6.15공동선언발표 15돐 민족공동행사와 조국해방 70돐행사 등 민족공동의 통일행사들을 성사시키려는 투쟁을 통해 겨레의 조국통일기운이 비할바없이 높아졌다.
        북과 남,해외에서 각계층 단체,인사들을 폭넓게 망라한 6.15공동선언발표 15돐,조국해방 70돐기념 민족공동행사준비위원회들이 조직되여 그 성과적개최를 위한 준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산하 로동,농민,청년학생,언론,학술본부를 비롯한 부문별단체들과 14개 지역본부 공동기자회견에서 《6.15-8.15공동운동기간》이 선포되고 남조선의 민족공동행사준비위원회의 주최로 서울에서 민족공동행사보장 등을 요구하는 집중행동이 전개되였다.
        그러나 남조선보수당국의 방해책동으로 북과 남,해외가 추진해온 서울에서의 6.15공동선언발표 15돐기념 민족공동행사는 끝내 파탄되였다.
        이에 맞서 민족공동행사준비위원회를 비롯한 진보적인 시민사회단체들이 6.15공동선언발표 15돐을 맞으며 서울시내의 곳곳에서 북남공동선언리행과 평화통일,북남교류재개 등을 촉구하는 집회와 시위,롱성투쟁을 벌렸다.
        해외에서도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5돐에 즈음한 재일동포들의 《통일마당》행사,총련중앙강연회,재미동포들의 6.15공동선언발표 15돐기념 민족공동행사,재미동포예술단체의 기념음악회,여러 고통련조직들의 기념행사들이 진행되였다. 행사들에서 해외동포들은 6.15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하기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설 의지를 피력하였다.
        조국해방 70돐을 계기로 겨레의 자주통일의지가 더욱 고조되였다.
        평양에서 개최된 조국해방 70돐기념 민족통일대회에서 자주통일대행진 백두산출정식,자주통일결의대회들이 성대히 진행되는 기간 남조선의 서울을 비롯한 여러 일대에서 8.15민족통일집회,《자주평화통일한마당》집회 등 다채로운 통일행사들이 진행되였다.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민주로총,대학생련합을 비롯한 60여개 단체들과 각계 시민단체들 그리고 1만여명의 로동자,녀성,청년 등 각계층 군중이 참가하여 남녘땅도처에서 광범위하게 전개된 투쟁들마다에서는 《전민족의 단합으로 통일을 이룩하자!》,《모두가 자주통일을 위한 투쟁에 나서자!》는 함성이 터져나왔다.
        한편 8.15해방 70돐 재일동포통일축전,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이 주최한 조국해방 70돐 경축공연 《아리랑의 노래》,동포야회 등 해외동포조직들의 경축행사들은 동포들의 통일애국열의를 더해주었다.
        지난 8월 교전직전까지 치달아올랐던 일촉즉발의 엄중한 정세속에서 우리의 주동적조치에 의해 북남고위급긴급접촉이 열리고 공동보도문이 발표된것은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해소하고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돌려세운 중대한 전환적계기로 되였다.
        공동보도문발표이후 북남 흩어진 가족,친척상봉행사가 개최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평화와 통일을 위한 북남로동자축구대회가 평양에서 성과적으로 진행된것은 북남관계의 력사를 새롭게 써나가려는 북과 남,해외 온 겨레의 확고한 의지의 뚜렷한 과시였다.
     
        반미,반전,평화를 위한 대중적투쟁의 불길
     
        조국통일을 위한 겨레의 투쟁은 대결과 분렬만을 추구하는 반통일세력의 책동을 반대하는 투쟁과 밀접히 결부되여 더욱 본격화되였다.
        뜻깊은 올해에 북남관계에서 대전환,대변혁으로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겨레의 통일대진군에 도전하여 년초부터 이해가 저물어가도록 미국과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은 광란적인 전쟁연습과 극악한 반공화국대결책동에 더욱 광란적으로 매달렸다.
        해내외 온 겨레가 힘을 합쳐 반미,반전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남녘땅에서 미제침략자들을 몰아내고 민족분렬의 고통을 끝장내며 삼천리강토에 제2의 6.15자주통일시대가 펼쳐지게 할 통일애국의 일념으로 보다 대중적인 투쟁을 광범하게 조직전개하였다.
        민족분렬 70년이 되는 올해에 북남관계개선과 평화통일실현을 위하여 남조선의 로동자,농민,대학생 등 각계가 6.15-8.15평화통일실천기간을 정하고 계층별 통일운동을 확대하며 전지역에서 시,군,구별로 《평화통일실천한마당》,반전평화범국민대회,도보행진,반전평화시국행동을 줄기차게 이어나갔다.
        내외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전쟁호전광들이 북침도발을 노리고 강행한 대규모적인 《키 리졸브》,《독수리》,《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반대하는 투쟁이 강도높게 전개되였다.
        50여개의 각계층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전북본부,경남본부,청년학생본부가 서울과 전주,부산,진해를 비롯한 여러곳에서 집회와 기자회견,시위투쟁을 가지고 합동군사연습반대,여론확대투쟁을 벌려나갔다.
        서울과 인천,광주,대전,대구,부산,제주도 등 남조선 각지에서 모여온 각계층 군중이 참가한 2015평화운동에서는 《전쟁을 끝내자!》,《평화에 살자!》,《통일로 가자!》 등의 힘찬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민주로총통일선봉대와 2015청년통일행진단이 조직되여 서울과 대전,대구,전라북도 군산,전주,경기도 평택을 비롯한 전지역에서 조선반도의 평화실현과 통일을 주장하는 활동을 과감히 벌렸다.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전쟁의 불집을 터뜨리기 위한 미제와 남조선보수패당의 전쟁책동을 규탄하는 평화군축집회,자주통일평화행동,목요집회들이 년중 끊임없이 진행되였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탄저균불법반입,생화학무기실험책동을 계기로 범국민적인 반미,반《정부》투쟁이 더욱 확대강화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경남시민사회단체련대회의를 비롯한 경상남도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과 탄저균불법반입실험규탄 시민사회대책회의,미군생화학무기 반입,실험저지 평택시민행동,《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진보련대,대학생련합 등은 미제의 천인공노할 만행을 규탄하고 미군의 범죄행위에 대해 사죄를 받아낼 대신 항변조차 하지 못하는 《정부》를 향해 격렬한 항의투쟁에 나섰다.
        《미국놈들 몰아내고 자주통일 이룩하자!》,《탄저균 가지고 미군은 떠나라!》,《북침핵전쟁연습과 북침세균실험 당장 중단하라!》,《반통일정권 끝장내고 조국통일 이룩하자!》,《로동자,서민 다 죽이는 정권 퇴진하라!》 등의 웨침이 높아가는 속에 7.4공동성명발표 43돐에 즈음하여 서울의 미국대사관앞에서 격렬한 반미,반《정부》투쟁이 전개되였다.
        남녘땅에서만이 아닌 해외에서도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의 북침전쟁연습책동을 반대하는 대중적투쟁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올랐다.
        일본 간또지방의 재일본조선청년동맹과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으로 구성된 항의단은 《미국과 남조선의 핵침략전쟁책동을 견결히 단죄규탄한다!》,《미국은 합동군사연습을 당장 중지하라!》,《미국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전환하고 평화협정체결에 나서라!》,《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을 가로막는 대결책동을 그만두라!》,《<싸드>배비 반대!》 등의 현수막과 프랑카드를 들고 일본주재 미국대사관과 남조선대사관앞에서 항의투쟁을 벌리였다.
        정전협정체결 62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재미동포들과 미국평화운동가들이 7월 27일 미국의 뉴욕에 있는 유엔본부앞에서 조선반도평화협정체결을 요구하고 남조선강점 미군의 탄저균실험을 규탄하는 시위투쟁을 전개한것을 비롯하여 해외동포들의 련대운동이 련이어 벌어지고 미국과 남조선당국에 대한 분노의 함성이 세계도처에서 울려나왔다.
        반통일세력반대투쟁,악법페지투쟁이 대중적인 조국통일운동으로 승화되여 전개된것은 또 하나의 사태발전이다.
        통일진보세력말살을 노린 《종북》광란이 온 남녘땅을 휩쓸었으나 동족대결과 반민주,반인권탄압에 맞서 《보안법》이 없는 자주통일세상을 만들려는 남조선과 해외 각계의 성명,결의문,투쟁구호들이 발표되고 100여회의 대중적시위투쟁이 년중 계속되였다.
     
        조국해방 70돐과 6.15공동선언발표 15돐을 맞이한 온 한해동안 줄기차게 전개된 겨레의 조국통일운동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민족분렬을 끝장내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려는 민족의 의지와 지향은 꺾을수도 없고 막을수도 없다는것을 다시한번 뚜렷이 실증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 2015.12.17
     

    송재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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