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문의 키워드는. 첫째는 일정이 나왔다는거다. 3항의 마지막문장에 <우리는 올해에 겨레의 통일지향에 역행하는 온갖 도전을 과감히 물리치고 북남선언발표기념일들과 조국해방73돌을 비롯한 여러계기들에 해내외의 각 정당, 단체들과 인사들이 참가하는 민족공동행사들을 성대히 개최하여 민족의 자주통일의지를 만방에 떨쳐나갈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북남선언발표기념일들은 6.15·10.4고 조국해방73돌은 8.15다. 북남공동성명발표일 7.4는 여러계기들에 들어갔다. 

둘째는 연석회의가 나왔다는거다. 역시 3항에 <올해는 역사적인 남북조선정당·사회단체대표자연석회의가 개최된지 일흔돌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역사적인 남북조선정당·사회단체연석회의의 정신을 고수하고 이어나가자!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실현을 위한 투쟁을 계속 줄기차게 벌여 민족대단결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전민족적통일운동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나가자!>고 호소했다. 연석회의와 함께 <전민족적통일대회합>이란 대회명칭 나왔다. 

이를 위해 <해내외의 각 정당별·계층별·부문별 접촉과 대화를 활성화하고 협력교류를 적극화하여 통일분위기를 고조시켜나가자!>, <온겨레가 민족적 화해와 단합의 새로운 흐름을 저해하는 시대착오적인 법적, 제도적 장치들을 제거하고 적대행위를 저지시키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전개해나가자!>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어지는게 바로 위 일정이다. 결국 위 일정은 전민족적통일대회합과 관련된 일정이고 그 전제는 위와 같고 한마디로 투쟁이다. 투쟁없이 이 조건이 절로 마련될리 만무하다. 

하여 이 뒤에 4항 <민족자주의 기치, 우리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을 짓부시고 조국통일의 새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자>고 아예 제목에서부터 투쟁이야기가 나온다. 여기의 <민족자주>란 7차당대회의 조국통일3대헌장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방침 <민족자주와 민족대단결, 평화보장과 연방제실현>의 민족자주로서 본질상 반미자주화운동을 말한다. 당연하게도 연북은 반미가 전제된다. 반미자주 없이 연북통일 없기 때문이다. 이 목표가 달성되면 올해는 호소문의 마지막문장안에 나오는 <조국통일사에 영원히 빛날 대전환, 대사변의 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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