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까 공세 아니면 공격 그대로다. 시진핑특사로 당대외연락부장이 방북했으나 아직까지 북최고리더를 만나지못했다. 온통 세계의 언론이 그 방북성과를 주목하고 있다. 시진핑이 당대회후 강화된 권력에 자신이 생겼는지 남과 관련해 사드문제를 대범히 털었다. 사실 북과는 핏줄처럼 단단히, 미국과는 안싸우기, 일본은 때리기, 남은 끌어당기기의 외교전략대로니 놀랄 일이 아니긴 하다. 

트럼프가 시진핑을 만나 북과 수교하겠다, 미군철거 담은 평화협정 체결하겠다, 미국 체면 살려주며 전해달라는 메세지를 전하지않았다면 시진핑특사의 방북으로 달라질 건 없다. 굳이 9.21성명을 짚지않아도, 이번처럼 반미대결전의 결정적투쟁을 벌이며 적당한 성과로 상황을 매듭지을 북이 아니다. 적당히 환대해 돌려보낼 뜻이 역력해 보인다. 설사 북최고리더를 만나도 별 내용 없어 보인다. 

왜 안그렇겠는가. 1~4차대결전과 달리 5차대결전을 여러해 끌면서 이번엔 기어이 북미·반미대결전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나섰는데 어찌 결정적성과 없이 물러서겠는가. 유일체계, 유일사상체계·유일적영도체계를 세워 운영한다는건 그래서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북을 제대로 아는 전문가들이라면 다들 안다. 북의 무서움은 바로 이런점에 있다. 북이 늘 리스크가 크지만 가장 빠른길을 택한 이유다. 

동북아나라들의 리더십들이 강해졌다. 북최고리더가 강하게 나오니 연쇄적으로 따라가는 듯싶다. 강대강의 대결전에서 과연 승부가 어떻게 나겠는지. 강약부동, 이젠 북이 강하다는걸 전제해야 한다. 북은 오히려 경적필패란 말에 유의할 판이다. 이미 힘이 강하니 상대를 얕보지만 않으면 필승구도다. 심고, 이말이 그렇게해서 나온걸로 본다. 공세 아님 공격의 정세는 변하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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