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민단위를 지도했다. 과일군이고 21일자보도다. 개간·유기질비료·각종농약생산에 힘입어 <가물과 고온현상이 지속된 불리한 조건속에서도 지난해보다 정보당수확고를 2.5배, 특히 사과는 5.8배를 늘이는 기적같은 성과를 이룩하였다>는 대목이 인상적이다. 그루당 평균 200알이상이고 최고 300알이상 달린 사과나무도 많다고 한다.


과일군현지지도는 트럼프의 <완전파괴>망발이 나온뒤라 더 의미있다. 미대통령은 북과 전쟁하겠다고 난리인데 북최고리더는 사과농장을 지도한다. 이 유유자적한 모습은 누가 봐도 북에게 여유 있어 보인다. 충분한 힘과 치밀한 작전을 가진 측에 여유가 있는 법이다. 경적필패의 교훈만 잊지않으면 승리할수 있다고 되뇌일 상황이다.


북외무상은 유엔총회참석차 나가 언론인터뷰에 트럼프연설에 대해 <개들이 짖어도 행렬은 간다>는 미국소설에 나오는 유명한 문장을 인용했다. 트럼프의 말이 개소리란 뜻이니 트럼프를 증오하는 사람들은 통쾌했을 법하다. <로켓맨>에 대해서도 <(트럼프) 보좌관들이 불쌍하다.>고 역시 눈에 띄는 응수를 했다. 북을 말로 이기는건 불가능해 보인다.


<봄이면 사과꽃이 하얗게 피어나고>, 영화 <월미도>의 주제곡 <나는 알았네>의 첫부분이다. 사과꽃 피어나고 황금이삭 물결치는 곳이 바로 병사들이 목숨 바쳐 지키고 있는 조국이고 <장군님의 품>이란 뜻의 가사다. <월미도>의 끝장면에서 북군인들은 인천상륙작전하는 대부대를 3일간이나 막아낸 후 수류탄묶음을 들고 공격하며 장렬히 전사한다. 지금 북은 수류탄이 아니라 수소탄을 쥐고 있다.

번호 제목 날짜
2290 <상상밖의 타격> file 2017.10.23
2289 공세냐 공격이냐 file 2017.10.23
2288 북의 갈라치기 file 2017.10.14
2287 군의 침묵 file 2017.10.14
2286 21세기코리아혁명 file 2017.10.07
2285 칼은 뺐다 file 2017.10.07
2284 클로즈트랙 없다 file 2017.10.07
2283 미친 트럼프 file 2017.10.07
2282 공세와 공격 file 2017.10.07
2281 4개안 file 2017.10.07
2280 <미국과 그 주구들>이란 file 2017.10.04
2279 <내외전쟁미치광이들의 도발적망동> file 2017.10.04
2278 최고리더의 확고한 의지 file 2017.10.04
2277 손문이냐 케렌스키냐 file 2017.09.30
2276 결실을 거두기 직전 file 2017.09.30
2275 전쟁·통일 아님 평화·통일 file 2017.09.26
2274 선전포고정세 file 2017.09.26
2273 북최고리더를 띄워주는 트럼프 file 2017.09.22
» 사과농장과 <월미도>, 그리고 수소탄 file 2017.09.21
2271 세상이 바뀌어야 하는 이유 file 2017.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