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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국제포럼] 제국주의와 분단모순 해결 위해 지식인도 국제연대 ... 6.15학술본부간담회
  • 민족일보
    2015.05.03 23:35:30
  • [민주국제포럼] 제국주의와 분단모순 해결 위해 지식인도 국제연대
    6.15학술본부–졍 살렘 교수 간담회  

     

     

    민주국제포럼에서는 국내외를 막론한 진보진영의 다양한 정책과 현황, 대안과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과학적 이론과 실천의지의 중요성이 제기됐다. 이 가운데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토론이 진행된 포럼에서 내내 강조됐던 것은 국제연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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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중주권 찾기 위한 현안 공유
     
    국제연대를 강화하고자 하는 노력들은 포럼의 본행사이외에도 계속 이어졌다. 세계노동절대회가 열리던 서울광장 근처 카페에서 졍 살렘(소르본대철학과) 교수와 6.15학술본부(6.15공동선언실천학술본부) 교수들이 만났다. 제국주의에 문제의식을 같이 한 이들은 국제연대의 끈을 단단히 하고 학자로서 민중주권을 되찾고 위한 이론들을 공유하기로 했다.

     

    자리에서는 지식인들의 첫 만남답게 질문들이 오갔다. 본인 소개요청에 살렘은 알제리해방투쟁을 했던 가족의 영향을 받아 철학교수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철학을 전공하긴 했지만 학사과정에서는 경제학와 역사를 공부해 철학에 내용을 덧붙여서 가르치고 있다. 고대철학을 기본적으로 가르치고 있고 10년 전부터 소르본대에서 맑스세미나가 수업으로 인정돼서 맑스와 관련한 강의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살렘은 남코리아에서 진보적 사고를 가진 교수의 분포를 묻자 김애영교수는 <통일운동이 활발할 때는 NL계통이 많았지만 현재 대학에 있는 진보적 교수들은 PD계통이 많다. 정권이 시대에 뒤쳐진듯한 공격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소수가 일당백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한성교수는 코리아의 분단모순을 이야기하며 <모순타파에 노력하는 학자가 적은 한계가 있다. 계급모순타파에는 열정적인데 분단모순에는 미온적이다. 민족자주를 주장하면 국가보안법폐지는 주한미군철수로 귀결되는데 이걸 정부가 반미, 친북ㆍ종북으로 몰아세운다. 한국 학자의 대부분은 미국에서 유학해 친미보수성향이 많다. 탄압도 받고 통합진보당 해산이나 이석기 처벌 등에 의해 학자들이 위축된 상황이다.>고 전했다.

     

    좌파지식인 대학강단에 서기 어려운 현실
     

    좌파지식인들이 대학강단에 서기 어려운 현실은 남코리아와 프랑스가 같았다. 6.15학술본부 교수들은 박사과정에 있는 젊은 제자들은 진보적 목소리를 내기 힘들고 그 길이 힘든 것을 알기 때문에 한다고 해도 말려야 할 상황이라고 전했고 살렘 역시 <프랑스는 국가보안법도 분단도 없어 남코리아만큼 심한 것은 아니지만 맑스주의자라고 얘기하면 교수가 되기 어렵다. 30년전만 해도 프랑스에는 맑스주의를 공부하는 것이 뭔가 멋있는 것처럼 평가받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바뀌었다.>며 점점 좌파지식인이 사라져가는 세태에 대해 아쉬움을 보였다. 

     

    교수들은 우리가 처한 상황이 미제국주의식민지아래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살렘은 <프랑스와 남코리아상황을 비교하면 이데올로기적 공통점이 있다. 군사적으로 미군기지가 있고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제국주의를 따르려는 움직임은 프랑스에도 있다. 지금은 경제적 제국주의시대인데 극우가 유럽에서 대두되는 것은 제국주의가 더욱 교활해짐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지속적 연대활동 추진할 것
     

    간담회에 함께한 교수들은 이번 만남이 일회성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더 많은 만남과 생산적 학술교류로 이어져야 한다고 보고 지속적인 연대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살렘은 남코리아에서 6.15학술본부차원에서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성명서나 결의문을 채택할 경우 그 활동들을 지지한다는 표시로 소르본대 맑스주의컨퍼런스 이름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인 6.15학술본부교수들이 남북해외학술회의를 파리에서 열게 되면 살렘을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표하자 이 또한 받아들여 국제연대의 끈이 형성됐다. 6.15학술본부교수들에게 우표집을 선물 받은 살렘은 어릴 적부터 취미로 우표를 모아왔다며 반색했다. 
     

    민주국제포럼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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