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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연대 김혜영 26일부터 목숨건 무기한옥중단식 ... <자주통일·민주주의투쟁은 무죄!〉
  • 임진영기자
    2016.05.27 21:08:36

  • 박근혜<정부>의 파쇼적 공안탄압으로 구속된 코리아연대 김혜영회원이 5월26일부터 목숨건 무기한 옥중단식에 돌입했다.


    코리아연대(자주통일민주주의코리아연대)는 27일 오후6시30분 광화문 미대사관앞에서 <코리아연대 김혜영회원 목숨건 무기한 옥중단식 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정의의 투쟁은 무죄이며 반드시 승리한다.>며 <암투병환자 김혜영을 당장 석방하라!>고 강력촉구했다.


    26일 오전11시 코리아연대 김혜영회원과 이상훈공동대표, 이미숙회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파쇼적 공안당국의 논리를 따라 코리아연대를 이른바 <이적단체>로 규정하고, 이상훈공동대표와 검찰의 항소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3인은 모두 각각 징역2년의 실형이 재확인됐다.


    민가협양심수후원회 권오헌명예회장은 여는발언을 통해 <코리아연대가 지금까지 한 것을 보면 6.15·10.4선언의 정신에 따라 통일운동을 했을 뿐이다. 폭력행위를 하지 않았다. 오히려 평화운동을 하고 있음에도 왜 이적단체가 된다는 말인가.>라고 개탄하고, <이적목적이 아니라 통일을 목적으로 당연히 알권리를 행사했을 뿐인데 그것을 가지고 이적목적이라고 하는 것은 매우부당하다. 국가보안법자체가 반인권·반통일악법이다. 지난해 유엔인권위원회에서도 보안법의 반인권성을 들어 법을 대폭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리아연대에 적용된 법규가 바로 보안법7조다. 7조를 없애라고 했는데 그것을 가지고 이적동조·표현물소지로 적용시켰다. 반인권·반통일악법으로 통일운동활동가를 감옥에 가두는 작태야말로 개탄할 일이다. 결코 용인할 수 없다.>며 <특히 김혜영회원은 지금 암투병을 앓고 있는 환자다. 건강권은 어떤 조건에서도 보장받아야 한다. 건강권을 보장해야 하는 국가가 암투병환자의 건강을 무시하고 가두는 것은 <정부>자체가 반인권<정권>이라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김혜영회원이 옥중에서 항소심에 반대하며 건강권을 무시하고 감옥에 가두는 것에 대해 항의하는 것에 대해 같이 동조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박<정부>와 공안당국은 즉각 김혜영회원을 석방해야 한다.>고 강력촉구했다.


    기자회견에 참가한 한 비정규직노동자는 <김혜영회원은 지난해 여름 박근혜<정부>의 공안탄압으로 억울하게 연행돼 옥인동대공분실에서 힘겨운 강압수사를 받았다.>며 <김혜영회원은 아무런 죄도 없고 통일운동에 평생을 바쳐온, 정당하게 통일운동을 해온 사람이다. 왜 이런 사람들을 박<정부>는 무자비한 폭력아래 감옥에 가두는가.>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보안법을 이용해 국민을 탄압하는 박<정부>는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 당장 박<정부>와 그 하수인들은 정당하게 통일운동한 김혜영회원을 석방하라.>며 <더이상 인권유린 자행하지 말고 박<정부>는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한 대학생은 <미군의 탱크에 압사당한 효순이미선이, 탄저균, 보툴리눔 생화학실험, 지카바이러스까지 들여온 미국에 맞서 남코리아의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힘쓴 것이 무엇이 죄란 말인가?>라고 박<정부>를 향해 묻고, <박<정부>는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김혜영회원에게 파쇼악법을 들이대며 반인륜적인 작태를 일삼고 있다. 당장 김혜영회원을 석방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코리아연대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무기한 옥중단식은 살인적인 수사후유증으로 건강이 악화될대로 악화된 김혜영회원이 마지막으로 선택한 투쟁방식이며 코리아연대를 <이적단체>로 몰고 탄압하는 박근혜에 대한 의연한 항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법부가 26일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한 것에 대해 <이는 박근혜파쇼<정부>에 맞서 최전선에서 투쟁하는 코리아연대를 <이적단체로>로 규정하고 암투병환자까지 구속시켜 탄압하는 반인권적인 정치재판의 결과>라고 일갈하고,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은 김혜영회원과 이상훈공동대표, 이미숙회원은 원칙적으로 투쟁하면서 상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리아연대에 대한 박근혜<정부>의 야만적 탄압은 멈출 줄 모르고 도수를 더해가고 있다. 수차례에 걸쳐 코리아연대사무실·회원자택을 폭압적으로 압수수색하고 코리아연대회원들을 체포했으며, 이제는 아예 <이적단체>로 조작해 조직을 해산하려하고 있다.>면서 >박근혜<정부>는 코리아연대를 죽이려고 했지만 코리아연대는 폭압적인 공안탄압에 맞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코리아연대는 최근 북미평화협정체결·박근혜<정부>퇴진·국가보안법철폐를 요구하며 구속자들이 60일간 연속옥중단식을 벌였고, 미대사관앞에서는 70일간 연속철야시위를 진행했다. 서울구치소앞에서는 292일째 코리아연대회원석방·박근혜폭압<정권>퇴진·재소자처우개선을 내건 노숙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계속해서 <암투병환자 김혜영회원에 대한 살인적인 구속탄압의 야수적 만행을 국내외에 널리 폭로하며 박근혜<정부>퇴진투쟁을 더욱 강력히 벌여나갈 것>이며 제국주의와 파시즘에 맞서 투쟁했던 레지스탕스처럼 우리의 저항투쟁은 최후승리의 그날까지 굴함없이 계속 될 것>이라고 천명했다.


    기자회견이 끝난후 참가자들은 김혜영회원과 이상훈공동대표, 이미숙회원의 이미지플래카드, <암투병환자 김혜영석방하라! 인권유린 박근혜 퇴진하라!>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 <김혜영 석방!>·<박근혜퇴진!>·<미군떠나라!>·<북미평화협정체결!>·<국가보안법철폐!> 등의 가로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미대사관앞에서 세월호광장을 거쳐 정부서울청사앞까지 행진을 벌였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정의의 투쟁은 무죄이며 반드시 승리한다
    - 암투병환자 김혜영을 당장 석방하라!


    박근혜<정부>의 공안탄압으로 구속된 코리아연대 김혜영회원이 5월26일부터 목숨을 건 무기한 옥중단식에 돌입하였다. 무기한 옥중단식은 살인적인 수사후유증으로 건강이 악화될대로 악화된 김혜영회원이 마지막으로 선택한 투쟁방식이며 코리아연대를 <이적단체>로 몰고 탄압하는 박근혜에 대한 의연한 항거다. 김혜영회원은 2회에 걸쳐 갑상선암수술을 받은 암투병환자이며 현재는 공안당국의 폭압수사 후유증으로 공황장애까지 겪고 있다. 국제앰네스티는 갑상선암과 공황장애로 고통받는 김혜영회원의 옥중투병상황을 주목하고, 조속한 석방과 치료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김혜영회원의 심각한 건강문제로 인한 국내외의 인도적 차원의 석방요구에도 불구하고 26일 사법부는 항소를 기각하고 국가보안법위반으로 징역2년·자격정지3년의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이는 박근혜파쇼<정부>에 맞서 최전선에서 투쟁하는 코리아연대를 <이적단체>로 규정하고 암투병환자까지 구속시켜 탄압하는 반인권적인 정치재판의 결과이다.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은 김혜영회원과 이상훈공동대표, 이미숙회원은 원칙적으로 투쟁하면서 상고할 예정이다.


    공안당국은 지난해 7월 김혜영회원을 국가보안법위반으로 구속시키고 옥인동대공분실에서암투병환자를 상대로 살인적인 수사를 진행했다. 투병중이었던 김혜영회원은 건강한 사람도 하기 힘든 10일간의 묵비단식투쟁으로 수사기관에 완강하게 맞섰다. 갑상선암투병 환자인 김혜영회원은 강압수사를 견디기 위해 단식중에 갑상선호르몬제·진통제를 투약하였고 그 부작용으로 심각한 공황장애가 발생하였다. 김혜영회원의 주치의는 즉각 종합병원에 내원하여 내분비내과·신경정신과 등 협진을 통해 치료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소견을 밝혔고 병보석신청을 위한 의견서를 제출하였다. 그러나 박근혜<정부>와 그 하수인 서울구치소는 병보석은커녕 제대로된 병원진료조차 보장하지 않아 공분을 샀다. 당시 김혜영회원과 같은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었던 <땅콩회항>으로 유명한 대한항공 조현아전부사장은 대학병원에서 안정적인 외래진료를 받으며 황제수감생활을 하였다. 조현아는 22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되었다. 


    코리아연대에 대한 박근혜<정부>의 야만적 탄압은 멈출 줄 모르고 도수를 더해가고 있다. 박근혜<정권>은 2014년 12월 19일 통합진보당을 강제해산하고 3일만에 코리아연대에 대한 대대적인 공안탄압을 벌였다. 수차례에 걸쳐 코리아연대사무실·회원자택을 폭압적으로 압수수색하고 코리아연대회원들을 체포하였으며, 이제는 아예 <이적단체>로 조작하여 조직을 해산하려고 하고 있다. 박근혜<정부>는 코리아연대를 죽이려고 하였지만 코리아연대는 폭압적인 공안탄압에 맞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구속된 코리아연대회원 전원이 완강한 묵비단식투쟁으로 파쇼적인 공안당국에 맞서 싸웠고, 최근에는 북미평화협정체결·박근혜<정부>퇴진·국가보안법철폐를 요구하며 60일간 연속옥중단식을 벌였다. 구속자들이 안에서 60일간 옥중단식투쟁을 벌이는 동안 밖에서는 70일간 연속철야시위를 진행하였다. 서울구치소앞에서는 292일째 코리아연대회원석방·박근혜폭압<정권>퇴진·재소자처우개선을 내건 노숙농성이 이어지고 있다.


    코리아연대에 대한 광적인 탄압은 박근혜<정부>의 파쇼적인 본질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세월호 304명을 수장시키고, 일본군<위안부>소녀상철거를 합의하고, 노동개악을 추진하는 박근혜<대통령>에게 민주주의와 인권은 없다. 총선을 앞두고는 북해외식당종업원들을 대상으로 <탈북>공작까지 벌여 국제적인 인권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우리는 암투병환자 김혜영회원에 대한 살인적인 구속탄압의 야수적 만행을 국내외에 널리 폭로하며 박근혜<정부>퇴진투쟁을 더욱 강력히 벌여나갈 것이다. 제국주의와 파시즘에 맞서 투쟁했던 레지스탕스들처럼 우리의 저항투쟁은 최후승리의 그날까지 굴함없이 계속될 것이다.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정의의 투쟁은 무죄이며 반드시 승리한다. 


    암투병환자 김혜영 당장 석방하라!
    생명이 위독한 김혜영 즉시 석방하라!
    모든 양심수 석방하고 국가보안법 철폐하라!
    인권유린 박근혜 즉각 퇴진하라!


    2016년 5월27일
    21세기레지스탕스 자주통일민주주의코리아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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